한때 많이도 드나들었던 그곳이 문화유적인 줄도 몰랐다
까마득한 세월 건너 1960년대 후반 중학교 시절
그곳에 친구가 있었고 학교 마치고 가방들고 그 곳에 가서 놀기도 했는데
세월이 흘러 어느날 그곳은 오랜 역사가 있는 "고려동" 마을이라는 이름으로내게 돌아왔다.
그곳엔 600년을 견뎌온 배롱나무(자미화라고도 한다)가 내겐 더 관심의 대상이고...
지난 일요일 날씨 흐릿한 날에 잠시 다녀왔다
만개하지는 않았지만 그곳을 다녀왔으니 여기 모아 두려한다...
배롱나무
담장과 함께 담아본 자미화
고려동 마을의 한 골목길..
고려동 마을 길에 피어있던 우리꽃 무궁화도 담아 보았고
사위질빵도 피어 있어 담아왔다...
저 배롱나무 꽃이 만개했을때 다시 가고 싶은데 그럴 시간이 만들어 질련지....
현에게 보여 줄까하다 했는데ㅡ그것은 그만두고
여기 그 흔적으로
고향길... 옛친구도 이제는 떠나고 없겠지만 찾아 보지도 않았고
아득한 중학생의 내 모습이 그 길에 나폴거리고 있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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