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니 긴 그림자 따라 나들이 가는 길
느린 걸음 뒤돌아 보며 재촉하지만 아이는 두리번 걸음이 느리다.
비 그치고 햇살 맑은날 바람 한줄기 지나고 아이는 한웅큼 바람을 잡는다.
개망초 하얀꽃 무리지어 피어있는 길
인생을 알기에는 아직은 이른 아이
날마다 엄마따라 오가는 이 길이 먼 훗날 아슴한 고향의 한 기억으로 남겨지리니~~~~
여기 남쪽에 오늘 한바탕 소나기가 내렸습니다
비 그치고 하늘 맑게 개이니
문득 어릴적 엄마따라 늘 다니던 고향의 옛길이 생각났습니다.
그 아이가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가네요~~
ㅎㅎ
늦은밤 모두들 편안히 쉬세요~~~
출처 : 바람재 들꽃
글쓴이 : 안여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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