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즈음 들판은 초록으로 가득하고
야산 낮은 언덕배기 나무숲에 뻐꾸기 길게 울고가는 오후
기다림에 목을 늘인 초록 벼 논의 하얀 두루미 한마리 외로워 보인다
마당가 붉은장미는 늦은 꽃 몇송이 달고 더운 여름을 견뎌가고
당당한 느티나무는 7월의 녹음으로 푸르고 또 푸르다..
7월의 초록 들판을 좋아합니다..
사무실에서 내려다 보면 느티나무 짙은 그늘이 좋은 여름날
끝말잇기가 재미있을것 같아 서툰 글 몇자 남기고 갑니다...
비가 오던 지난 주말(7. 3) 봉하마을 들녁입니다.
집에서 30분 거리지만 그분 사후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...
7월의 들녁이 보고싶어 그곳으로 갔습니다
손녀를 태우고 자전거를 타던 저 길을 저는 차로 지나왔습니다.
출처 : 바람재 들꽃
글쓴이 : 안여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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