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로 바굼치님 내가 하는일 알았으니
매 일어나는 소소한 일상들을 얘기할까 합니다..
한 날에 있었던 일이지요
인격에 험이 날 일을 저지른 할아버지 도둑이 제 발 저려서 인지 검사실 내방을 하셨겠다~~
격한 나머지 결과 얘기만 듣고 온통 난리시다..
에이~ 또 무슨 소리지 하고 내려가 본 일층 검사실... 검사결과 매독 양성이란다...
험악해진 인상
이 어르신 검사실 찾아올땐 어떤마음였는지 모르지만 결과 앞에 노발대발..
되려 직원들이 잘못해서 결과 양성으로 해 놓았다고 호통이시다..
신사처럼 차려 입으신 입성
걸죽한 외모였지만
까닭모를 호통앞에 젊은 직원 안절부절...난 재검사 해 드리겠습니다..그래도 양성이면 치료 받으셔야합니다...일단락...
재검 결과 그 어른은 양성이었고
치료 권유했는데 다시는 나타나지 않으시네요...
항당한 제 일상의 하루였습니다..
ㅎㅎ
출처 : 바람재 들꽃
글쓴이 : 안여사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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